내일이 없을 것처럼 오늘을 살기

3년째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권용인이라는 친구의 영상들을 며칠째 돌려보면서 내일이 없을 것처럼 오늘을 산다는 게 뭔지 이제서야 느낀 기분이다. 20대의 체 게바라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남미를 여행하며 휴고 보스(Hugo Boss) 수트를 사 입고 마추 픽추에 가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는 용기가 나는 아직 없지만, 살아가는데 너무 먼 미래를 계산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.

“나는 휴고 보스를 입고, 남미를 달린다.

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어리숙한 옆 동네 청년일 뿐입니다. 아직 길 위에서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. 다른 사람의 시선과 먼 미래를 계산하기보다는,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겠습니다.” – 권용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