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에 본 영화들

굿 윌 헌팅 (1997)
굿 윌 헌팅 (1997)

보고 싶었던 영화들 다 볼 수 없었지만 열심히 보려고 노력했다.

2020년 마지막 영화로 본 <링컨>(2012)은 1993년 <순수의 시대>, 2002년 <갱스 오브 뉴욕>에 이어 다시 10년 뒤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연기를 보려 고른 것이다. 1863년 링컨이 서명하는 새로운 징병법으로 일어난 뉴욕 징병법 거부 폭동이 갱스 오브 뉴욕의 배경으로 등장했었다.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이 영화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.

Tehran (2020)
Tehran (2020)

2020년 가을 즈음부터 한글 자막이 추가되어 Apple TV+에서도 <그레이하운드>와 여러 드라마, 다큐멘터리를 재밌게 봤다. 첫 에피소드를 열면 멈출 수가 없었다.

올해 출시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<Killers of the Flower Moon>도 원작을 읽어두었기 때문에 더 기대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