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No-one play Chopin like you.”

“Jews living outside of the prescribed area will have to move to the Jewish district by 31st of October, 1940.” – 피아니스트 (2002)
“Jews living outside of the prescribed area will have to move to the Jewish district by 31st of October, 1940.” – 피아니스트 (2002)

<피아니스트>는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이라는 폴란드 유대계 피아니스트의 자서전을 기반으로 하는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영화다. 올해 들어 영화들 여럿 보고 있지만, 그중에서도 시네마라 볼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. 되찾아보니 갱스 오브 뉴욕(2002)에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에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아 간 주인공이 피아니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였다. (제75회 아카데미상)

<원스 어폰 어 타임 인… 할리우드>는 피아니스트의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집에서 일어난 습격 사건의 영화다. 장고(2012)에 이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연출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. 사건 자체는 기대보다 많이 각색되었고, 영화의 중심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.

4, 5월에 본 영화들

<그날, 바다>는 흥미롭게 봤지만, 뉴스타파에 의해 상당 부분 반론 된 것을 보면서 영상 매체가 이끄는 ‘인텐션’의 힘에 놀란다. 나는 더 객관적인 방향을 믿게 된다.